㈜한진 '2024 물류기술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한진은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24 물류기술대상'은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가 한해동안 물류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물류산업 분야에서 독창적 의의를 가지는 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해 물류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왔다.

㈜한진 측은 드론을 통한 물류센터 재고 조사, 물류현장에서의 스마트 글래스 활용 등을 통해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등 첨단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진은 지난해 11월 남서울종합물류센터에서 스마트 물류 기술 시연회를 개최해 드론과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한 스마트 물류의 효과를 시각적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큐알(QR) 코드 인식 기반 자율주행 드론 적용으로 기존 수작업 재고 조사 방식의 수고로움을 덜고, 높은 선반 위나 넓은 면적에 산재된 상품의 재고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재고 파악 주기 단축과 시의성 있는 데이터 제공도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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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T조선(it.chosun.com)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입력 :  2025-2-9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