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tified Smart Logistics Center인증스마트물류센터

스마트물류시설인증센터인증기업

인증기업 인증기업 소식

인증기업 소식

인증기업 소식 게시물 - 제목, 작성자, 조회수, 첨부파일, 그리고 내용 등을 보여드립니다.
제목 총알 배송, 어떻게 가능할까…AI로 권역 최적화 등 저마다 노하우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63
첨부파일

총알 배송, 어떻게 가능할까…AI로 권역 최적화 등 저마다 노하우
 

소비자 입장에서야 ‘빠른 배송’은 당연히 만족스럽다. 문제는 속도를 끌어올려야 할 기업에 있다. 기존 택배 업계가 당일 배송을 못했던 이유가 다 있다. 두 가지가 꼽힌다. 첫째, 어떻게 제품 배송 시간을 줄이느냐. 둘째, 기사에게 줘야 할 비싼 배송비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다.

 

대형 택배사는 배송 시간 면에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기존 택배 업계는 효율을 높이기 위해 ‘허브 앤 스포크’ 방식을 채용했다. 주문이 들어온 모든 상품을 ‘허브 터미널’에 모았다가 다시 전국 각지 택배 대리점으로 뿌리는 형태다.

 

효율적이기는 하지만 당일 배송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판매자부터 구매자까지, 상품이 배송되는 경로를 살펴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판매자 → 택배 대리점 → 서브 터미널 → 허브 터미널 → 서브 터미널 → 택배 대리점 → 구매자 순이다. 각 대리점과 터미널에서는 지역별로 상품 분류 과정을 거치는데 여기 걸리는 시간이 최소 2시간씩이다. 3~4번 분류 소요 시간과 터미널 사이 이동 시간만 더해도 10시간은 족히 필요하다. 주문량이 갑자기 늘어날 때는 문제가 더 복잡해진다. 분류 작업이 지체되는 데다, 배달 기사가 하루 처리 가능한 건수를 초과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배송이 다음 날로 미뤄지기 때문이다.

 

이륜차에 기반한 ‘퀵서비스’ 업계는 비용 면에서 불가능하다. 라이더 입장에서는 단건 배송이 대부분인 탓에 하루에 많은 배송을 처리하기 어렵다. 수입을 위해서는 비싼 배송비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 장거리라면 비용은 천정부지로 올라간다.

 

당일 배송을 도입한 회사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해결법을 찾았다.

 

 

바로가기 : https://www.mk.co.kr/news/economy/11193480

 

출처 : 매일경제(www.mk.co.kr)

박원식 기자 (suhoz@mk.co.kr), 나건웅 기자(wasabi@mk.co.kr)

 

입력 :  2024-12-13 10:02

이전글 파스토, 쿠팡 등 주요 12개 쇼핑몰과 플랫폼 추가 연동 서비스 오픈 다음글 물류 인프라 투자 나선 CJ올리브영 “비수도권 허브 경산센터 본격 가동”

목록